신년 연휴 기간 동안 찾아간 극장에서 재미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발견했다.
방학을 맞이하여 ‘포켓몬스터’의 12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상영중인데, 바로 아래의 NDSL 게임 wi-fi 마케팅이다.
닌텐도의 몇몇 게임은 wi-fi를 통해 다른 게이머와 대전을 하거나 아이템을 교환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이 들어가 있는데 이러한 wi-fi 기능을 마케팅에 적용한 사례는 (내게는) 처음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 예매를 하면 ‘피츄’라는 포켓몬을 주고, 영화 시작 전에는 ‘아르세우스’라는 포켓몬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만든 켐페인이다.
아시다시피 포켓몬 사업의 핵심은 그 다양한 포켓몬-게임,인형,책,스티커 등-을 ‘수집’하는 것에 있는데, 영화를 보지 못하면 저 두마리의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저 캠페인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추가 관람이 일어났는지는 알 방법이 없고 솔직히 추가 관람이 많을 거라고 예측되지는 않는다.
다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는 마케팅과 고객 관리는 점점 더 강화될 것이고 저러한 캠페인 사례가 보여주는 것이 결국은 real-time personalized information의 미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국내 주유 사업을 하고 있는 모사는, 차량에 무선 통신 기기를 설치하고 주유소 옆을 지나는 차량의 정보를 모아서 정비 및 개인화에 공급,활용할 신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회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게임과 영화의 연동 마케팅이군여. 참 신기하네여
아, 저는 몬트리올 플로리스트님이 스팸 아이디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아 그냥 저 몬트리올에서 꽃집해여
아. 그러시군요. 저는 일전에 정교한 스팸이라고 오해한 적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꽃집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