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 독서광의 필수품 2탄 – 북커버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남에게 알려주기 싫다.
아니, 좀 더 솔직하자면 남들이 내 책을 알아보는 일이 싫다. 그래서 한 때는 신문지나 달력으로 책을 싸서 다니기도 했는데 그것도 몇번 반복되면 곧 지치고 만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는 책의 표면이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으로 자족하게 되었다.
나 같은 습성이 있는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선물이다.
1. 마뜨(MATT)- 메르디안가죽 북커버 (46,000원)
2.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북커버 표지 (12,600원)
3. Colorsticks Fabric Book Cover ($10)
4. 북 커버 인쇄 사이트 : http://www.readwritethink.org/materials/bookcover/
달력이나 신문지 대신 북커버를 인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
5. 그 외, 나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영역들
북커버 만들기 – 자수와 보자기
못 쓰는 넥타이로 북 커버 만들기 : 엽기
앗 이거 좋을 지도 – 북커버 만들기
나만의 패브릭 북 커버 만들기
북 커버 접기 : 종이
책 커버 접는 과정 2 : 종이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좋은 정보 네요. 전엔 달력을 썼었는데, 요즘은 달력 구하기도 쉽지 않고…
네. 저 4만6천원짜리, 선물로 받으면 참 좋겠어요. 내 돈으로 사긴 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