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선생의 글, ‘인간답게 사는 방법 ‘을 읽다 보니 나는 차별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곱씹어 보게 된다.
박선생의 글에 의하면, 니콜라이 티모페에프-레소프스키 라는 20세기 유전학을 연구하던 소련의 한 학자는 차별에 관하여 이런 규칙을 가지고 살았다고 한다.
“청소부와 이야기하든 장관과 이야기하든 똑같이 대하기. 어조, 태도, 말이 주는 느낌으로라도 인간을 차별하면 절대 안됨”
실로 투명한 삶의 지침이다.
지행일치.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고, 명쾌하기 그지 없지만 저처럼 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사람답게 사는 것은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