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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안되는 홈페이지, OHPY

관련기사 : ‘오피’는 카페와 웹호스팅의 장점만 취했다.
OHPY는 Open + Homepy의 약자라고 하며, 대강 훑어 본 결과 웹에서 구현되는 CMS tool인 듯 하다.
상거래 모듈을 붙여서 다음카페의 약점을 보완했고, 스킨의 자유도를 높여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무력하려고 했으며 Common creative와 beta를 붙여놓고서는 웹 2.0을 주장하고 있다.
블로그와 미니홈피와 카페를 모두 홈페이지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것도 우스운데, 더군다나 사용자의 contents를 ‘보호’하기 위해서 포탈의 검색엔진에는 검색이 안되게끔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욱 가관이다.

… 포털에서 검색이 안되는 것은 에이작(Ajax)기술을 통해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즉 ‘오피’의 UCC(이용자제작콘텐츠) 데이터가 포털에 가는 게 아니라, RSS(정보배달서비스) 기능을 통해 개인들이 자기의 홈페이지 콘텐츠를 원하는 수준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수익모델이 중요한 것은 안다. 중요하다. 하지만, 적당히 돈 벌 생각부터 하는 작태를 보니 한심스럽다.

관련 글  금주의 짧은 소식 2010-07-12

“검색이 안되는 홈페이지, OHPY”의 3개의 댓글

  1. Ajax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던 부분인데ㅡ 정보 보호라는 이름으로 포장을 잘 했군요.
    그렇지만 그런 사실을 아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지, 그런 것을 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네요. ㅎㅎ

  2. 오피가 주요 수익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commerce의 경우 외부의 검색엔진에서 자신의 상품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큰 영향을 끼치지요, 이것은 단순히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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