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에게 요쿠르트를 주려고 빨대를 까고있는데 민준이가 맹렬히 기어와 옆…
예준이에게 요쿠르트를 주려고 빨대를 까고있는데 민준이가 맹렬히 기어와 옆에 선다. 형에게 건낸 요쿠르트를 보더니 “우아어요아아아아아~~~”라고 말을 한다. 번역하면 아마 “나도 주세요!!!!!” 정도 되겠지? mama
예준이에게 요쿠르트를 주려고 빨대를 까고있는데 민준이가 맹렬히 기어와 옆에 선다. 형에게 건낸 요쿠르트를 보더니 “우아어요아아아아아~~~”라고 말을 한다. 번역하면 아마 “나도 주세요!!!!!” 정도 되겠지? mama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파파
민준이가 양치하던(가지고 놀던) 칫솔을 양치컵에 넣어둔 것을 발견하고선 울컥, 했다. 지 칫솔을 여기저기 내버려 두던게 엇그제였는데.. mama
아침에 일어나면 예준이 머리는 늘 사방으로 뻗치곤 하는데, 오늘은 이런 말을 했다. “예준이는 고슴도치 됐어요” 파파
엊저녁에는 두 형제가 나란히 앉아 깔깔대며 노는 모습을 처음 봤다. 예준이가 같이 웃어 주기만 해도 민준이는 아주 신이 난다. 파파
“왜 구래~” 예준이가 입을 삐죽 내밀며 제 엄마 흉내를 낸다. 파파
나쁜쟁이 – 예준이의 새로운 표현 파파
양치하러 들어간 화장실에 방실방실 웃으며 기어 들어온 민준이를 내보냈더니 서럽게 운다. 안아들고 양치를 하는데 재빠르게 칫솔을 하나 집어 들어 쪽쪽 빨고 있다. 양치할때마다 부러운듯 쳐다보더니… 더 보기 »양치하러 들어온 목욕탕으로 기어온 민준이를 내보내는데 서럽게 운다. 안아…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http://www.flickriver.com/photos/xingty/tags/%EB%B2%A0%EC%96%B4%ED%8A%B8%EB%A6%AC%ED%8C%8C%ED%81%AC 파파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 산책을 나갔다가 큰 사고가 있었다. 아파트 주위를 한바퀴 돌려고 나왔는데 베란다에 방치해둔 자전거가 뜬금없이 눈에 들어왔다. 내친 김에 자전거를 끌고 암사역에 가서… 더 보기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 산책을 나갔다가 큰 사고가 있었다. 뜬금없이 눈에 …
식탁 모서리에 부딛쳐 이마에 혹이 생겼다. 조심하자 예준아~ mama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서운 소리. 끝낼때쯤엔 내품에서 통곡을 한다. 많이 무섭고 싫었나 보다. mama
오전 간식으로 과자를 주었다. 예준이가 안먹길래 하나씩 집어 먹었더니 밑바닥이다. 예준이가 그런다. “하나씩 먹어야지~ 엄마는 욕심쟁이야 히잉..” mama
문득문득 아이들과 아내는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출근할 때 아내는 예준이에게 뿔이 있는 동물과 날개가 있는 동물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민준이는 창가에 앉아 박수를 치고 있었고.… 더 보기 »문득문득 아이들과 아내는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출근할 때 아내는 …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아내는 혼자서 사진 찍는 일이 없다. 다음에 놀러가면 꼭 독사진을 찍어줘야지. 파파
점심엔 뭘 먹을까?하고 물었더니 마침 보고 있던 책에 나온 카레를 먹겠단다. 카레를 만들고 있는데 “야호! 맛있겠다”라며 신나한다. mama
책들로 도배된 거실을 보며 “김, 예준이~~”하고 몇번을 불렀더니 “김, 엄마~~”하고 대답한다. 활용 능력이 늘어나고 있다. mama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는 월요일, 오늘은 예준이가 긴팔 긴바지를 입고 나갔는데도 춥다고 난리다. 가을이 성큼 와버렸다. 파파
‘울보 김예준’ 이라고 놀리자 예준이의 답이 걸작이다. ‘아니야 그냥 김예준이야’ 파파
민준이는 아프고 나서는 재롱이 하나 늘었다. 짝짜꿍. 두 손이 마주치면 제법 짝짝 소리도 난다.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