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알리스와 송성진
당신은 프란시스 알리스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그의 작품을 본 적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에서도 그의 작품들은 많이 퍼져있으니까요.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Paradox… 더 보기 »프란시스 알리스와 송성진
당신은 프란시스 알리스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그의 작품을 본 적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에서도 그의 작품들은 많이 퍼져있으니까요.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Paradox… 더 보기 »프란시스 알리스와 송성진
요즘 이미지 생성 AI로 그림 그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머리 속에서 생각만 하던 어떤 컨셉과 형태를 텍스트로 설명해주기만 하면, 생성 AI가 그럴싸하게 그려줍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모두… 더 보기 »도시, 스팀 펑크: stable diffusion
지방으로 이사와서 불편한 점은 좋은 전시가 있을 때 쉽게 찾아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전국 맛집의 70%가 서울에 있다는 통계를 현실로 접하고 나니 지방 분권화와 지역색이 잘… 더 보기 »학고재. 노순택. 검은 깃털 (2022.6.22 ~ 7.17)
‘나’는 27살에, 44살에, 51살에 각기 다른 세번의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억할 수 없을만큼 많은 입원과 (최소) 6번의 긴 수술과 1년간의 항암 약물 치료와 6개월간의 방사선… 더 보기 »메멘토 모리 –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1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변하는 풍경을 사진에 담은 후 가장 좋은 사진을 모아서 인쇄해 보세요. 1년 동안의 사진 프로젝트를 하나 정하는 것은 카메라로 계속 활동할… 더 보기 »같은 장소에서 사계절을 담는 사진 프로젝트
어머니께서는 나와 함께 한 시간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자식과 함께 하는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리겠냐마는, 저는그런 어머님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yoda인터넷… 더 보기 »가랑비 내리는 화담숲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입니다.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다른 작품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거리에 사는 노숙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큐멘터리라기 보다는 우울한 시를 화면으로 옮긴 느낌입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더 보기 »나의 집은 어디인가 (9/10)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뿌옇게 어두워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가라앉기를 바랬다. 왜 이렇게 함들까? 겨우 몇십미터… 더 보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 딱 이런 게임이다. 끝이 궁금한 스토리와 적당한 수준의 난이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음악. 최근 감명깊게 엔딩을 본 ‘라스트오브어스-리마스터드‘보다 그래픽은 약간 떨어지지만… 더 보기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10/10)
급하게 낸 여름 휴가가 끝나고 있다. 몇 편의 소설 책을 쉬엄쉬엄 읽었고, 애니메이션 루팡 3세의 새로운 작품 2~3개와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몰아서 봤다. 그리고, 몇 년… 더 보기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Last of us. Remastered)
오늘은 최인훈 선생의 1주기다. 부끄럽지만,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손 꼽으면서 작년 이맘 때 최인훈 선생의 영면을 알지 못했다. 홍대에서 1주기 행사가 있어 일정을 넣어 두었지만… 더 보기 »최인훈 선생 1주기
아침 시간에 생각 없이 켠 라디오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가 흘러나왔고, 잠시 맛을 본 것으로 부족해 여러 트리오의 연주를 재생하고 있습니다. 31세로 요절한 슈베르트는 대부분의 천재들이… 더 보기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2번. 작품번호 100
누군가가 좋아하는 그림이라고 소개한 글을 봤다. 강물에 부서지는 햇살, 솜털처럼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들판, 새싹의 싱싱한 냄새, 여름으로 달려가는 물살. 이제는 떠올릴 수 없는 유년의… 더 보기 »리차드 쏜, Richard Thorn
오마이뉴스의 문화 기사. ‘남성용 변기가 ‘현대미술’의 상징이 된 이유’를 보면서 인터넷을 뒤적거린 개념을 정리해본다. 마르셀 뒤샹 : 국립현대미술과(서울관)에서 2019/04/07까지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협업하여, 마르셀 뒤샹 회고전이… 더 보기 »상상, 그 이상 – 발랄한 현대 미술
모처럼 쉰다는 느낌이 드는 토요일이다. 5일을 쉬지 않고 근무하면 역시나 피곤한데, 그런 만큼 쉼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겠다. TV를 끄고 오래간만에 오디오를 켰다. FM이나 인터넷… 더 보기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이영미술관에 다녀왔다. 김이환, 신영숙 부부의 이름 한글자씩을 따서 미술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기대했던 3월의 따스한 봄날은 아니었지만, 한껏 푸른 하늘과 물기 오른 나무, 여유있는 공간에… 더 보기 »이영미술관에 다녀오다
제가 건강해져서 다시 파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그림은 아마 제 대표작이 될 거에요. -빈센트 반 고흐,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고흐는 죽기 1년 전인 1889년… 더 보기 »턱 수염이 없는 자화상 – 반 고흐
하루에 한줄이라도 매일매일 쓰는 일은 이리 어렵다. 송골매의 좋은 노래를 발견했다.“그대는 나는”배철수의 보컬인데, 눈을 감고 고개를 치켜든 장발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더 보기 »한줄이라도.
며칠에 걸쳐 40권짜리 만화를 끝냈는데, 마지막 대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대사. 그러나 그 느낌은 전혀 다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더 보기 »만화. 분노의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