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펀샵에 올라왔던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달력. 가격도 14,500원 밖에 하지 않고 모양도 예뻐서 순간 지름신이 강림했던 제품이었으나 잘 참아 넘겼다. 🙂
오늘 Museum of useful things 라는 해외 사이트에서 똑같은 제품을 발견했는데, 호오 10.5$인 것이다!
게다가 이 제품은 중국산. 중국 위안화의 환율을 생각해보면 저 50년짜리 달력의 원가는 최대 6,000원 정도일 게다.
이렇게 모든 가격이 노출된다면, 각각의 전자 상거래 업체는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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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