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db.com/title/tt0413300/
이 영화에서 다크맨이나 이블데드의 발랄한 총명함을 기대한 나는 영화가 끝나고 이렇게 되뇌일 수 밖에 없었다.
‘샘 레이미, 미쳤나? ‘
전작 spiderman 2에서만 해도, 전업 영웅의 고달픈 인생살이를 풀어 놓으며 남다른 영웅관을 보여준 샘 레이미가! 이번 작품은 발로 만든 것처럼 엉터리다.
성조기 앞을 스치는 스파이더맨이나 NY♥Spidey 등의 미국 팬 전용 서비스 컷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그것이 감독의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기꺼이 눈 감아줄 수도 있다.
그러나 ‘단지’ 운이 나쁜 악당 샌드맨의 어설픈 악행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블린2세의 변심, 이상하리만치 우스꽝스러운 피터 등등은 이 영화가 성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기본적인 갈등구조를 엉성한 막바지 대화합으로 정리하며 샘레이미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가족영화’라고 외치고 싶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결론은 대실패.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대실패22222
아 제발 이런 돈만 쳐다 바른 미국만세 영화는 제발 초울트라 망했음 좋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