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마침내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Grocery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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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식품 사업을 시작하는 전략은 크게 두가지.
1. 25불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
2. 상하지 않는 가공식품만 판매
이렇게 결정한 것은 인터넷에서 망해간 식품 사업의 dot-com 기업들의 교훈 덕분이다. 기업공개로 모은 900만불의 투자금을 말아 먹은 webvan, 시작했나 싶게 문을 닫은 Streamline.com and HomeRuns.com, 그리고 모든 것은 배송하려고 시도했던 전설적인 kozmo.com.
‘배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아마존의 두가지 전략은 매우 현명해 보인다.
음식은, 생필품이라는 측면에서 인터넷 쇼핑의 주요한 category가 될 것은 틀림없다.
다만 그 때가 언제가 될 것인가의 문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그르게…
5년 전 딱 이맘때 인팍 면접 볼때 생각나네…
그 때 식품쪽이 인터넷 쇼핑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었거든…
잘 지내고 있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