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른 아마존에 두가지 소식이 있다. 사이트 개편과 자체로 개발한 e-book reader “kindle”.
1. 사이트 개편
– 기존 Amazon.com
– 개편된 Amazon.com
– 무엇보다도 상단에 모호하게 위치했던 navigation bar가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대분류, 중분류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변경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 그리고 어느 페이지에서나 대분류를 펼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스크립트는 한국에서는 너무도 익숙한 인터페이스.
– 상단이나 좌측의 메뉴바에서 ▷ 혹은 ▽ 등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풍부한 확장정보가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 대분류의 특성에 맞게 상단의 navigation이 변화한다. (ex. book – browse subject, bestsellers… movie & TV – Browse Genre, New Release…)
– 상품페이지에서는 관련 상품의 navigation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편리하다.
– 그외 discussion이나 graphical review 등.
2. 두번째로 “Kindle”
– 관련 기사 : Will Amazon’s Gadget Kindle eBook Sales?
– 2007년 11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 Amazon의 Kindle product page 에 의하면 kindle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399$, 800-600의 해상도, 167ppi의 4레벨 흑백, 290그램, 19cm * 13.5 cm * 1.7 cm (A4 용지 절반보다 약간 작다), wshispernet을 이용한 무선 연결 (PC가 필요없다), 200권의 책이 들어가며 현재 9만여권의 library가 있다. (책들은 아마존에 의해 계속 보강될 것이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한권은 9.99$에 구입할 수 있다.
– 이에 대한 몇몇 재미있는 반응은 이렇다.
– First Look: Amazon’s Kindle Reader: The Gap Between Description and The Device 스크린은 실제 책을 보는 느낌과 다르다. 생긴 모양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고 browse 기능은 형편없다. 1세대 제품이긴 하지만 이것이 하룻밤에 산업게에 혁명을 가져올 기기는 아니다.
– Amazon Unveils Kindle E-Book Reader “만약 아마존이 사용자가 e-book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 만약 기존의 관습에 대해 어떠한 도움도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자의 기본적인 습성의 변환을 필요로 한다.
– Will Amazon’s Gadget Kindle eBook Sales? 경쟁사인 BooksOnBoard.com의 대표, Bob LiVolsi는 이렇게 얘기한다. “그들은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 – 기기를 팔아치우거나 비용을 줄이는 형태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이 아니라. 해당 서비스를 (아마존이) 접더라도 사용자들이 기존의 da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기 상호간의 호환을 유지해야 한다. 2005년에 아마존이 자체의 e-book 사업을 접었을 때 수만의 사용자들은 그들의 다운로드를 얻을 권한이 없이 버려졌다. 왜 사용자들이 그(아마존)들을 믿어야 하는가?”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