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미국에 갈 일이 있었다면 가장 먼저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한 샌들, 스케쳐스의 시티워크입니다. 정가 62$입니다만, 현재 30% 세일해서 43$입니다. 사진부터 보시지요.
몇해전 대만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교수가 이 신발을 신고 왔었는데 그 느낌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바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wishlist에 담아둔 지만 3년째군요. 생일기념으로 스케쳐스에서 20% 할인쿠폰이 왔길래 다시 한번 뒤져보다가 기억이 나서 포스팅합니다.
ps. 참고
스케쳐스는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07년도에 1조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입니다. (물론 나이키는 제외하고서)
국내에는 현재 크록스(crocs)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스케쳐스의 제품이 더 낫습니다. 스케쳐스의 상품군이 더 다양하고 성인용 제품들의 경우 실용성을 겸비하면서도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
옥션에서 크록스를 찾으면 721개 나오는데, 스케쳐스는 그 1/10 정도인 74개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유행의 힘이라고 생각되요. 🙂
크록스의 비치 신발 (29.9$)
스케쳐스의 비치 신발 (30$)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우리 여원이가 신고 다니는 신발이 크룩스의 비치신발이었구나!
생일이었나? 축하해요~ 받고 싶은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