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 ‘쇼핑 천국’ 홍콩이 흔들
발단은 지난달 19일 홍콩 정부가 제공했다. 세금 수입 기반을 늘리고 정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판매세(Goods and Service Tax·상품용역세로 일종의 판매세)’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세제 개혁안’을 내놓았다. 판매세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와 비슷한 간접세 방식으로 식료품·교통비·외식·의복·교육비 등 모든 상품·서비스에 대해 5%의 단일 세율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헨리 탕(唐英年) 재정 부총리는 “앞으로 9개월 동안 논의를 거친 다음 빨라도 오는 2010년쯤 새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연간 3% 정도의 소비자 물가상승 요인이 발생하지만, 매년 200억 홍콩달러(약2조5000억원) 정도의 세금 수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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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