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격비교 검색엔진인 pricefight.com이 론치되었다.
‘최저의 가격’이 가장 좋은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다는 것을, 고객의 평가를 도입하여 보다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고객은 가장 싼 가격을 찾기 위해 가격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최저 가격을 제시하는 낯선 쇼핑몰보다는 약간 비싸더라도 익히 알려진 대형 쇼핑몰(gmarket, auction, interpark, gseshop, …)을 선호한다.
pricefight.com의 독특한 interface는 상품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아래는 캐논 350D (영어명 Rebel XT)의 상품페이지이다.
사람들이 어떤 쇼핑몰을 가장 많이 선택했는 지와 최저 가격의 쇼핑몰은 무엇인지를 최상단에서 보여주고 있고, shopping mall을 노출하는 방식도 사람 모양의 아이콘 숫자로 가시화해여 보여주고 있다.
mall in mall 형태의 쇼핑몰이 해야 하는 일 중의 하나는 ‘가장 좋은(적합한) 쇼핑몰을 찾아주는’ 것일 게다. 이 쇼핑몰은 그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