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db.com/title/tt0450259/
이런 영화를 본 후 나의 알량한 양심은 피 비린내나는 아프리카의 내전에 관한 자료를 몇 훑어보고 잠시 숙연한 시간을 갖고 자성하는 것으로 아마 만족할는 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준식민주의 조국에 살고 있는 소시민의 전형적인 한계이다.
혹은 앞으로 언젠가 이것에 관해 이야기할 상황이 생긴다면, 젠체하며 나서서 결국 선진 자본주의라는 체제가 상위 몇개국이 전세계를 수탈하는 기형적이고 극복되어야 할 몹쓸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그럴 뿐이다.
댓가가 없는 것은 없다. 이것은 우리의 결혼 반지가 얼마나 많은 댓가를 치뤄야 하는 가에 대한 껄끄러운 이야기이다.
ps. 레오의 연기는 눈 부시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조합 전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