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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 yoda 

주말에 쉽게 한 끼를 넘기는 요리입니다.

재료와 물, 소스의 비율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떡볶이 레시피가 있습니다만, 떡의 양, 라면이나 만두 같은 부재료의 양에 따라 물과 소스의 양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황금 비율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레시피에다가 라면을 한개 추가하고 싶다면 물을 한컵(200ml)에서 한컵반 정도 추가해야 하고, 어묵을 더 많이 넣으려면 역시 사각 어묵 한장에 물 반컵 정도를 더 넣어야 합니다. 물이 추가되었으니 소스의 양(고추장과 설탕)도 조금식 늘어나야 하고요.

콩나물이나 양배추 등의 야채와 삶은 계란 등은 물을 추가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재료 (4인분)

  • 떡 300g (1인당 100g 정도, 라면을 한개 넣을 생각으로 300g입니다): 쌀떡과 밀떡은 선택이고, 국수처럼 긴 누들떡이나 떡꾹떡, 치즈떡 등도 모두 취향입니다.
  • 라면 1개
  • 사각 어묵 2장 (4장을 넣으면 좀 많은 느낌이고 물은 한컵반 정도 더 넣는게 좋아요)
  • 대파 2대 (대파는 과하게 들어가도 좋고, 손가락 세마디 정도로 썰거나 어슷 썰어 모양을 살려줍니다)
  • 양배추 400g (양배추는 1/4통 정도를 넣어도 나중에 부피가 줄어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물 700ml (3컵 ~ 4컵) 요리 상태를 봐가며 나중에 온수를 더 붓습니다.
  • 설탕 3T ~ 4T (단 맛이 싫으면 2T)
  • 고추장 2T
  • 고추가루 1T
  • 진간장 2T
  • 삶은 달걀 3개
  • 깻잎, 체다치즈, 김말이, 납작만두 등은 취향

조리

  1. 계란 삶기: 계란은 미리 꺼내 한시간 이상 상온에 두어 냉기를 제거해야 나중에 잘 까집니다. 시간이 없으면 미지근한 물에 잠시 넣어두어도 됩니다. 솥에 소금 1T와 식초 1T를 넣고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푼으로 한쪽 방향으로 3분 정도 굴리고 끓기 시작해서 6분 ~ 10분 사이에 꺼냅니다. 그리고 바로 얼음물이나 냉수에 넣어 줍니다. 수도물보다 차가운 물에 담가야 하니 정수기의 냉수나 얼음물에 넣으세요.
  2. 떡은 물에 담가 한번 씻고 냉동떡일 경우 30분 이상 담가서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3. 팬에 물 700ml와 설탕 3T를 떡과 함께 넣고 끓입니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 고추가루, 진간장을 넣고 대파와 양배추를 넣습니다.
  5. 중불: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라면과 어묵을 넣습니다.
  6. 라면이 익으면 깻잎을 잘라 올리고 체다치즈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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