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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괌 여행 참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간 여행을 다니면서 느꼈던 아쉬움 중 하나는  한국 사람들의 여행 경험이 천편일률적이라는 것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네이버의 (홍보용) 여행 블로그와 (장사용) 여행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일정을 짜는데, 이것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비슷한 경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그 경험이 별로인 경우도 많다.  남들이 갔던 곳을 가고 남들이 주문했던 음식을 먹고 남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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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 온라인 서점은 어서 빨리 책 추천을 제공하라

Yes24나 알라딘에서 가장 불만인 것은 제대로 추천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추천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도 음원의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고, 책에 대해서는 누가 어떤 책을 검색하고 상품 페이지까지 접근했는 지 알고 있으니 역시 같은 죄(?)가 있다 하겠다. 알라딘에서는 최근 추천 서비스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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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천 시스템의 개요에 관한 좋은 자료

http://www.slideshare.net/kyuhwanjung/cvprml-20140111 2014년 1월 슬라이드 쉐어에 올라온 추천 시스템에 대한 개괄. Hello, Recommender System from Kyuhwan Jung 서비스 관점에서 그리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은 좋은 자료. 문서를 작성한 정규환님은 포스텍에서 박사를 전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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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스24앱과 아마존앱의 차이 – 추천

아이폰을 산 이후로 이런 저런 앱들을 찾아보고 써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그간 느낀 것은 아이폰 앱의 생태계는 매우 정교하고 또한 명료하며 과감하다는 것이다. 앱들은 순식간에 설치되고 삭제된다. 탄생과 사멸, 진화와 도태의 속도가 엄청나다. 사용자들은 무수히 많은 앱을 쉽게 설치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거나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제거한다. 그리고 그 만족도에 따라서 사용자는 기꺼이 자신의 지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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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

때 아니게 만화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비록 한국 사회에서 만화의 입지는 음악과 미술, 문학 같은 정통 예술에는 한참 떨어지지만, 역시나 살을 에이는 치열함과 진지함으로 가득한 창작의 세계입니다. ‘오나니마스터 쿠로사와’는 정식으로 발간 되지 않은 일본 아마츄어의 작품입니다만, 멋진 작품입니다. 생생한 캐릭터, 기승전결이 뚜렷한 플롯과 반전을 거듭하는 갈등 구조,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것은 날카로운 문제 의식과 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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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애니메이션

루팡3세 – 안개의 일루시브, 세븐데이즈 랩소디 (5/5)

루팡3세에서는 아날로그의 향기가 난다. 이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2차 대전의 권총,월터p38을 애지중지하는 루팡3세처럼, 나도 아날로그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꼼짝못하고 반하게 되버렸다. 나이 탓인지, 취향 탓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대부(God Father), 바흐, 베토벤, 스타워즈, 시장, 개천, 들꽃, 피아졸라, 은하철도 999, 다방 같은 것들. 루팡3세를 보고나면 언제나 여유가 생겨 마음이 편안해진다. 삶은 즐기기에도 길지 않음을 루팡 3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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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애니메이션

이글 아이 (4/5)

http://www.imdb.com/title/tt1059786 [imdb id=”tt1059786″] 컴퓨터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설정만큼 흔한게 또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흥미 진진한데, 그것만으로도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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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애니메이션

님은 먼 곳에 (4/5)

http://www.imdb.com/title/tt1275830   [imdb id=”tt1275830″] 20자평 문든, 살아 있음이 고마워지는 그 순간. ps. 이준익 감독의 탁월한 곡 해석 능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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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애니메이션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 (4/5)

http://www.imdb.com/title/tt1174954/ [imdb id=”tt1174954″] 명불허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CG와 현실감넘치는 묘사와 탄탄하기 그지 없는 스토리, 게다가  자극적인 카메라 앵글까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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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화다 (4/5)

http://www.imdb.com/title/tt1345734 [imdb id=”tt1345734″] 데이빗 크로넨 버그의 ‘비디오드롬’과 안노 히데아키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영화는 영화다’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내 머리에는 두개의 영화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가상과 실재가 혼돈되어있는 경계의 모호함이나 현실로 돌아와 눈을 뜨라 외치는 메세지 같은 것들.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옹에 대한 고찰이라도 들어있을까? 이 작품에는 데이빗 크로넨 버그의 기이한 상상력도, 안노 히데아키의 잘난 척도, 보드리야르의 실재도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