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an Summer – Andre Gagnon

감성이 지쳐있을 때 음악은 휴식이다.
New age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사람 목소리가 싫을 때가 있다. 아니, 보다 정확히는 의사 전달이 되는 가사가 들려오는 것을 거부한다고 할까?
이런 음악을 조용히 틀어놓고 소설책을 들척이고 있노라면 ‘이게 사람 사는 거지, 이게 나의 천국이지’ 싶다.
불현듯, 여름같은 가을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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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인디언 서머
9월 중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신선한 가을이 왔다고 느낄 무렵, 갑자기 지나간 여름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다.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무더위가 되풀이 되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게 되는데 단기간이긴 하지만 심한 무더위로 인해 ‘덥다. 덥다.’를 연발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최초에 찾아오는 더위를 인디언 서머라고 부른다.
언제부터,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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