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일상

싫으면 마, 라고 친구한테도 얘기하지 못하는 소심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게 예전처럼 쉽지 않은 탓이기.
감정을 전달하는 게 힘든 것일.
머리도 손도 굳.
굳어서? 굳혀서?
사실은 조금더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하.
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
그러나 정말로 [진짜]는 이렇게 강렬한 체험이 아닌 것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진짜 포도를 한송이 먹을 수는 있지만, 진짜보다 강렬한 포도 사탕 한봉지를 먹을 수는 없는 일. 낯설어 열정적일 수 밖에 없는 이 통과의례의 시기를 거치고 나면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하고, 또한 두렵다.


예약구매로 서둘러 주문했던 스타워즈 4,5,6 DVD set가 오늘 도착했다. 다쓰베이더의 포스가 느껴진다.

By yoda

Survivor who has overcome cancer twice.
Booker. Thinker. Photographer. Writer.
Internet business strategi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