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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의 사과 초컬릿

  • 파파 

요즘은 밥 먹고 나서 달무티라는 보드게임을 즐긴다. 간단한 내기를 걸기도 하는데, 점심 식사 하기를 내기로 걸어서 예준이와 민준이가 점심을 하게 됐다.

아들 둘이 어느새 라면을 제법 끓일 줄 알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예준이가 민준이와 함께 스위치로 몰래 게임을 하다가 딱 걸렸다.

그닥 큰일은 아니었지만, 오후에 PC방에 놀러가려고 했던 계획을 취소했더니 예준이가 책상에 가져다 둔 초컬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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