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막기 위해 털어 넣은 독주가 눈물이 되어 툭 털어지는 대관령길.
우린 모두 길 위에 서 있다.
ps. 운전면허를 따고 처음 대관령길을 내려가던 때가 생각난다. 이 길에서 한순간에 저기 먼 낭떠러지로 날아갈 수도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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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