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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짧은 소식 2012-07-22

  • yoda 
  • 저 파란 하늘의 파도 소리가 들리는 근처에
    무엇인가 소중한 물건을
    나는 잊어버리고 온 모양이다. 슌타로. 슬픔. (아. 슬프다) http://t.co/alYo7opX #
  • 거미줄이 끊어지듯 툭, 삶은 아무렇지 않게 죽음이라는 얼굴을 내민다는 것을 겪고서도, 까마귀처럼 나는 10년이나 20년 뒤를 그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삶은 비루하지도 누추하지도 않다. 단지 불쌍할 뿐이다. #
  • 액셀을 힘껏 밟아도 차가 잘 나가지 않는 날이 있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바람은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아버지 돌아가신 날 나온 새시집을 관위에 던지고 이제는 텅 빈 집의 잡초를 깍다가 대청마루에 누운 시인의 모습이 눈에 선해. 아팠다. #
  • 아이들이 보고싶다. 아무래도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까보다. #
  • Beautiful Life. Ace of Base. (대학 다닐 때 내 친구 중 하나는 이 노래를 참 신나게 불렀다.) #
  • 그녀는 인간을 묘사함으로써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었다. http://t.co/VKS5sSqb #
  • 나는 그 곳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하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이 틀림없는 길을 돌아 올라도 이내 지하 3층이라는 안내가 붉고 선명하게 다시 나타났다. 아, 꿈이구나.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았고 심지어 모든 것이 그대로라는 안도감마저 들었다. #
  • “@_xuly: Feel good donation에 대한… RT @miayjeong: 한켤레를 사면 한켤레는 신발이 필요한 나라에 기부한다는 탐스 마케팅이 참을수없이 짜증나는 이유 http://t.co/qrZFNiUi" #
  • “@_xuly: FYI. KT, 월5000원에 해외게임 무제한 (익스텐트사가 유통하는 Chuzzle, Doodle God, Doodle Devil, Farm Frenzy 등 70종) http://t.co/PCFW6xK1 #
  • 이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 고흐의 마지막 말. #
  • 페르 라 셰즈는 파리 최대의 시립묘지. 꽃으로 둘러쌓인 쇼팽, 오스카 와일드의 무덤엔 사람들의 키스마크가 가득, 엘로이즈와 아벨라르, 짐 모리슨… 사람들은 게으른 일요일 오후를 이곳에서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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